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.

 

 

 

2005. 9. 7(수) ▶ 2005. 12. 3(토)

 

■ 주관 : 안성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| ■ 후원 : 문화관광부, 경기도, 안성시 | ■ 대상: 일반인, 초, 중, 고 및 대학생(개인 및 단체) | ▶ 구체적인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.[바로가기]

 

 

 

 

참여작가

 

그림책 : 이억배, 정유정 | 도예 : 김한사, 박민수, 양상근, 이혜진 | 목판화 : 류연복 | 조각 : 성동훈, 정해덕, 한진섭 | 회화 : 박영하, 박원태, 안윤모, 이성구, 전원길, 정복수,  차윤숙


■ 참가비 : (1일 1작업실) 일반인 3,000 | 대학생 2,000 | 초,중,고 1,500 ■ (1인 2작업실) 일반인 6,000 | 대학생 4,000 | 초,중,고 3,000 ■ [※ 점심식사비 개별부담]

■ 문의 및 신청 :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| 전화 : 031-673-0904 | 011-9072-0903 (담당:최예문) | 이메일 : sonahmoo@hanmail.net | 주소 : 456-843 안성시 미양면 계륵리 232-8 | 홈페이지 : https://www.sonahmoo.com


 

 

 

 

■ 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 ■

 

“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” 는 안성 대안미술공간 소나무(관장 최예문)에서 주관하는 현장미술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7일부터 매주 3회(수,목,토)씩 12월3일 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.

이혜진(도예), 박영하(회화), 한진섭(조각), 류연복(판화), 이억배(그림책) 등 안성에 작업실을 두고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작업실 15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부에서  기획하고 공모한 사회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문광부와 경기도, 안성시가 후원한다.

본 프로그램의 컨설팅을 맞고 있는 경기문화재단 김보성 기전문화대학장은 “지역의 전문예술인들이 작업현장을 떠나지 않고 본인들의 작업실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감상과 교육의 장으로 제공함으로써 생생한 예술체험을 이루어내는 의미있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”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.   

 

 

 

 

“작업실을 연결하면 살아있는 미술관이 된다”는 생각으로 이 일을 추진하는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최예문 관장은 현대미술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반인들도 작가들의 작업실에서 작업과정을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작업의도를 쉽게 파악하고 작품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.

마을의 예술가와 만나고 나도 한번 예술가가 되어보는 경험을 제공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작가들의 작업실 근처의 소규모 초등학교와 복지시설의 어린이들이 무료로 초대된다. 또한 서로의 작업실을 방문 할 기회를 가지지 못했던 작가들도 미술계의 여러 관계자들과 함께 서로의 작업실을 방문하여 고단한 작가로서의 여정을 함께 하는 동료애를 나눌 계획도 가지고 있다.

 

 

 

 

한 사람 두 사람 모여들어 이제는 수백 명의 예술가가 모여서 작업하고 있는 안성은 지역의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창의적인 미술체험공간을 만들어나감으로서 명실상부한 ‘예술가의 도시, 문화예술의 도시’로서 자리 매김 될 것이다.

 작업실을 찾아가는 길 또한 자연풍광이 소박하고 정감 있으며 평소에는 경험 할 수 없던 예술가들의 열정이 배어있는 작업실 탐방을 통해 일반인들도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적 감흥에 빠져 봄으로서 보다 풍요롭게 삶의 의욕을 충전하는 기회가 될 것 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 

 

 
 

vol.2005907-나는 예술가를 만나러 안성에 간다.